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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피해자, 통신사 변경 시 위약금 면제 혜택 적용

정우진 기자|
SKT 해킹 피해자, 통신사 변경 시 위약금 면제 혜택 적용
📊 주요 지표 한눈에 보기 (7.3 기준 장마감)

​📉 코스피 지수

3,054.28 (-1.99%)

📉 코스닥 지수

775.80 (-2.21%)

📉 원-달러 환율

1,362.30 (-0.09%) *15:30 기준



SK텔레콤 해킹 사고 피해자들은 통신사 변경 시 위약금 부담 없이 번호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



카드론 대출 규제 강화로 자동차 담보 대출 수요 증가 🚗

카드론 등 개인 신용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를 담보로 한 대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차량을 담보로 제공하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분기 자동차담보대출 한도 조회 건수는 1,318건으로 기록됐는데, 이는 지난해 3분기 850만 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최대 연 19%에 달하는 높은 금리로 인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년 4개월 만에 상향 조정된 한국 경제 성장 전망 🏦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6월 말 현재 8개 투자은행이 예측한 한국 GDP 성장률 평균은 0.9%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1년 4개월 만에 처음 있는 변화로, 새 정부의 안정적인 정책 기조와 2차 추가경정예산 시행,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따른 수출 회복 기대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지속 등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성과급 대폭 감소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은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는 기본급의 최대 25%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특히 파운드리 사업부는 성과급이 0%에 그칠 전망입니다. 이는 HBM 사업에서 경쟁사에 뒤처지고 파운드리 수주 부진 등 반도체 사업 전반의 성과 악화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문 임원들은 성과급을 반환하고 경영 개선을 다짐하기로 했습니다.



사상 최고치 기록 후 하루 만에 코스피 급락 📉

전일 장중 사상 최고점을 갱신했던 코스피가 1.99% 급락하며 3,054.28에 마감했습니다. 조선, 방산, 원전 관련주 등 최근 상승세를 이끌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졌으며,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5% 가까이 하락했으며, 코스닥도 2% 이상 떨어진 775.80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을 이끌 만한 호재 부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루이비통 고객 데이터 유출 사고 발생 😈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해킹으로 인해 고객의 이름, 성별,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정보나 은행 계좌 등 금융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6월 8일 발생한 사고에 대한 공지가 7월 4일에야 이뤄져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SaaS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보안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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