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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 탈색 사고로 삭발한 모습 공개…녹아내린 머리카락 상태 심각

한지민 기자|
DJ소다, 탈색 사고로 삭발한 모습 공개…녹아내린 머리카락 상태 심각
DJ소다가 최근 탈색 사고로 인해 삭발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DJ소다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제 티셔츠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독일 뮌헨에서 입국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DJ소다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핫팬츠를 매치해 상큼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공개된 뒷모습에서는 탈색 사고로 심각하게 손상된 머리카락 상태가 확인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항상 아름다워요", "티셔츠 스타일 좋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앞서 DJ소다는 지난달 17일 자주 이용하던 미용실에서 탈색 시술을 받던 중 두피와 모발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탈색 시간이 과도하게 길어져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녹아버렸고, 결국 뒤통수와 측면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년간 탈색을 하지 않으며 건강하게 관리해왔던 터라 더욱 큰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DJ소다의 머리카락은 약 3mm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로, 모발 이식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그는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려면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지금은 손상된 부분을 가리며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DJ소다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우울감으로 인해 잠시 휴식이 필요해 독일에 머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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