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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해임 소식에 요동친 뉴욕 주식시장

이서연 기자|
파월 연준 의장 해임 소식에 요동친 뉴욕 주식시장
🇺🇸 7월 16일 미국 주식시장 종합

📈 주요 지수 현황
- S&P 500: 6,263.70 (+0.32%)
- 나스닥: 20,730.49 (+0.25%)
- 다우존스: 44,254.78 (+0.53%)

💬 연준 의장 교체 논란으로 불안한 시장
1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해임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흔들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의원들과 한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는 소식에 S&P500 지수는 0.7% 급락했으며, 미국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08%로 치솟았습니다.

💣 전문가들 "AI 버블, 2000년 IT 버블 초월할 위험"
아폴로 글로벌의 토르스텐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상위 10개 기업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에 근접하며 과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엔비디아(시가총액 4조 달러 돌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대형 기술주의 급등이 이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 7월 16일 원자재 시장 동향
- WTI유: 66.38달러(-0.21%)
- 브렌트유: 68.52달러(-0.28%)
- 금: 3,359.10달러(+0.67%)
- 구리: 5.5260달러(-0.92%)
-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 104.04(+0.36%)

🛢️ 유가 하락 요인 분석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와 무역 분쟁 우려가 국제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다만 중국 정유사의 생산 확대와 상반기 석유 수요 증가(전년比 하루 40만 배럴↑)가 하락폭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 가상화폐 시장 반등
미 하원의 가상화폐 규제 법안 처리 기대감으로 비트코인(12만 달러 회복)과 이더리움(+10.86%, 3,400달러 돌파)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연준 베이지북 주요 내용
7월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도 미국 12개 지역 중 5곳에서 경제 활동이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 생산자물가지수 동향
6월 미국 PPI는 전월 대비 변화 없이 2.3% 상승에 그치며, 관세의 영향이 도매 단계보다 소비 단계에서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 아마존 위성 발사 성공
'프로젝트 카이퍼'의 일환으로 세 번째 인터넷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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