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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김밥 4줄 만들어줄 알바생 모집, 재료는 본인 부담"…시간당 5천원 제안 논란
임현우 기자|

신초롱 기자 = 아침마다 김밥을 만들어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의 알바 구인 공고가 캡처되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매일 오전 7시 30분경에 김밥 4줄을 준비해 문고리에 걸어둘 인력을 찾는다고 밝혔다. 공고문에는 "재료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으며, 대신 일당 5,000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가끔 2~3줄만 필요할 때도 있지만, 보수는 동일하게 5,000원을 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요리 실력이 좋고 재료를 넉넉히 사용해 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 알바 공고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재료비도 안 되는 금액을 제시하다니", "5천원으로 김밥 4줄을 살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 "방금 김밥 한 줄에 4,800원을 주고 사먹었는데 이 글을 보니 더 어이가 없다", "이런 제안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3,62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3원 오른 수치다. 김 등 주요 재료값과 인건비, 점포 임대료, 공과금 등 다양한 비용 상승이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매일 오전 7시 30분경에 김밥 4줄을 준비해 문고리에 걸어둘 인력을 찾는다고 밝혔다. 공고문에는 "재료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으며, 대신 일당 5,000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가끔 2~3줄만 필요할 때도 있지만, 보수는 동일하게 5,000원을 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요리 실력이 좋고 재료를 넉넉히 사용해 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 알바 공고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재료비도 안 되는 금액을 제시하다니", "5천원으로 김밥 4줄을 살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 "방금 김밥 한 줄에 4,800원을 주고 사먹었는데 이 글을 보니 더 어이가 없다", "이런 제안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3,62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3원 오른 수치다. 김 등 주요 재료값과 인건비, 점포 임대료, 공과금 등 다양한 비용 상승이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