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속보
파월 연준 의장 직격 비판…워시 전 이사 "지도부 교체 시급"
윤아름 기자|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 지도부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CNBC 캡처
미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케빈 워시 전 이사는 연준의 경영진 교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워시 전 이사는 이날 CNBC와의 대담에서 "통화정책 집행 시 독립성은 핵심 요소"라며 "그러나 이는 연준의 모든 활동에 무조건적인 독립이 필요함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롬 파월 현 의장 체제의 연준은 자신들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정책 영역에 진입했다"며 "연준 경영진의 전면적인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경질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연준 지도부 교체가 시의적절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워시 전 이사는 "연준의 금리 인하 주저는 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과거 인플레이션 예측 실패가 현재 연준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공개 압박이 정당한 이유는 정책 운영상 지도부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워시 전 이사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를 역임한 그는 당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강도 높은 금리 정책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내년 5월 임기 만료 시 후임자 지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케빈 워시 전 이사는 연준의 경영진 교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워시 전 이사는 이날 CNBC와의 대담에서 "통화정책 집행 시 독립성은 핵심 요소"라며 "그러나 이는 연준의 모든 활동에 무조건적인 독립이 필요함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롬 파월 현 의장 체제의 연준은 자신들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정책 영역에 진입했다"며 "연준 경영진의 전면적인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경질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연준 지도부 교체가 시의적절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워시 전 이사는 "연준의 금리 인하 주저는 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과거 인플레이션 예측 실패가 현재 연준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공개 압박이 정당한 이유는 정책 운영상 지도부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워시 전 이사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를 역임한 그는 당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강도 높은 금리 정책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내년 5월 임기 만료 시 후임자 지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