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목받는 글로벌 암호화폐] 테조스·솔라나·아노마 등 화제

AI 기술을 활용한 웹3 검색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투자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가상자산 키워드 상위 5개는 테조스(XTZ), 솔라나(SOL), 아노마(ANOMA), 이더리움(ETH), 폴카닷(DOT)으로 나타났다.

테조스는 공동 창립자 아서 브라이트만(Arthur Breitman)이 도널드 트럼프의 지니어스 법안 서명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 테조스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52.28% 급등한 1.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의 경우, 미국 최초로 출시된 솔라나 스테이킹 ETF 'SSK'가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REX-오스프리(SSK)'는 약 157억원(114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달성했으며, 이는 2일 연속 순유입 기록이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77.88달러로, 전일 대비 0.33% 소폭 상승했다.

아노마 프로젝트는 최근 X 플랫폼에서 AMA(Ask Me Anything) 세션을 개최한 후 온라인에서의 논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36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온라인 상에서의 언급 빈도가 늘어났다. 트럼프의 지니어스 법안 서명 이후 이더리움이 주요 수혜자로 꼽히며 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3654.05달러로, 전일 대비 1.75% 상승했다.

폴카닷은 최근 '웹3 써밋' 행사에서 자체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재 폴카닷은 4.36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31% 오른 상태다.

이외에도 바이비트(Bybit), 하나(Hana), 바운드리스(Boundless), 부이(Vooi), 모나드(MONAD), 얍마켓(Yapmarket) 등 다양한 플랫폼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