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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국과 대화할 필요 없다"…이재명 정부 향해 첫 공식 입장 표명
이서연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2년 8월 10일 평양에서 개최된 전국비상방역총회를 주재하며 코로나19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다. 2025.07.28. *재판매 및 DB 금지
김여정 부부장은 대북방송 중단 조치와 관련해 "이 모든 것은 한국이 자초한 문제들로, 그들이 어떤 조치를 취하든 그들 스스로 해결해야 할 사안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에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되돌리는 것에 불과하며, 이를 평가할 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이 과거 우리를 주적이라고 규정하며 극한 대결 국면을 조성해왔는데, 이제 와서 감상적인 발언 몇 마디로 상황을 뒤집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면 이보다 큰 착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가 '최악의 시기'라고 표현한 지난 몇 년간, 한국이 민주주의를 표방하든 보수주의를 내세우든 결코 협력과 화해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역사적인 교훈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한반도에서 국가 간 관계가 영구히 고착된 현실과 통일부 해체 필요성을 시대적 과제로 제시한 점을 보더라도, 한국 정치인들의 흡수통일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출범 50여 일만 살펴봐도, 표면적으로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주장하지만,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과의 대결 구도는 이전 정권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으로도 남쪽 국경 인근에서 침략적인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이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긴장 상태는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가 동족애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려 해도, 우리의 한국에 대한 적대적 인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 관계의 본질을 바꾼 역사의 시계를 되돌릴 수 없다"고 단언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대북방송 중단 조치와 관련해 "이 모든 것은 한국이 자초한 문제들로, 그들이 어떤 조치를 취하든 그들 스스로 해결해야 할 사안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에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되돌리는 것에 불과하며, 이를 평가할 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이 과거 우리를 주적이라고 규정하며 극한 대결 국면을 조성해왔는데, 이제 와서 감상적인 발언 몇 마디로 상황을 뒤집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면 이보다 큰 착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가 '최악의 시기'라고 표현한 지난 몇 년간, 한국이 민주주의를 표방하든 보수주의를 내세우든 결코 협력과 화해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역사적인 교훈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한반도에서 국가 간 관계가 영구히 고착된 현실과 통일부 해체 필요성을 시대적 과제로 제시한 점을 보더라도, 한국 정치인들의 흡수통일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출범 50여 일만 살펴봐도, 표면적으로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주장하지만,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과의 대결 구도는 이전 정권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으로도 남쪽 국경 인근에서 침략적인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이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긴장 상태는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가 동족애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려 해도, 우리의 한국에 대한 적대적 인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 관계의 본질을 바꾼 역사의 시계를 되돌릴 수 없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