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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옥중서 "계엄 군 위해 매일 기도…'2시간' 명령 따랐다고 내란몰이 울분"

김민준 기자|
尹 옥중서 "계엄 군 위해 매일 기도…'2시간' 명령 따랐다고 내란몰이 울분"
尹 측 송진호 변호사 "계엄 수행한 군인 걱정 많이 한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12·3 비상계엄에 참여한 군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 중단을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송진호 변호사는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늘 대통령님 접견 다녀오고 나서'라는 제목으로 윤 전 대통령이 건넨 말을 전했다. ADAD
접견한 자리에서 송 변호사에게 전달한 말은 "더 이상 군인과 군에 대한 탄압을 멈춰라",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본인에게 묻고 군인들에 대해선 공소 취소하라"거나 "계엄에 참여했던 군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였다. 송 변호사는 "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대통령님 접견을 하고 있다. 갈 때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군 출신인 저에게 계엄사무를 수행한 군인들에 대한 걱정의 말을 많이 하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 '비무장으로 2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상관의 명령에 따라 기동했을 뿐인 군인들을 내란 세력으로 몰고 있는 반국가세력에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며 탄핵심판 당시 주장해 온 '2시간짜리 계엄', '비무장 계엄'을 다시 한번 꺼냈다. 송 변호사는 또 " '구속된 군인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불구속 상태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도 그 심정이 어떻겠냐'며 걱정을 많이 하신다"며 "특히 대통령은 '매일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계신다'는 말씀도 하셨다"고도 했다. #군인 #윤석열 #비상계엄 서윤경 기자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례식장서 수육 세번 리필해서 먹은 개그우먼, 결혼식에서는..→ 호텔서 알몸으로 자고 있던 女, 낯선 남자가 침대에서..반전→ '원정 성매매 논란' 여가수, 9년 만에 놀라운 근황 "상대방과.."→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사체 발견, 부검 해보니.. 소름→ 부부관계 없었는데 성병 걸린 남편, 상간녀는 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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