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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대체 음료도 비싸졌다"…생필품 가격 급등세 지속
박지후 기자|

최근 2분기 조사 결과, 주요 생활필수품 10종 중 7가지 이상의 가격이 인상되며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16일 서울·경기 지역 420개 점포에서 판매 중인 37종 생필품을 분석한 결과, 28개 제품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상위 5개 품목은 맛김, 커피믹스, 분유, 햄, 달걀로 집계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인상률은 11.0%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풀무원의 '들기름 파래김'은 18.5%, 동원F&B의 '양반 들기름김&올리브김'은 12.8% 각각 가격이 올랐다. 커피믹스 부문에서는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와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믹스'가 10% 이상의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분유 제품 역시 남양유업의 '아이엠마더 3단계'와 '임페리얼드림XO 3단계'가 큰 폭의 가격 인상을 기록했다. 반면 식용유, 두부, 화장지 등 9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1분기 대비 2분기 가격 변동을 분석한 결과, 29개 품목에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달걀, 맛살, 햄, 맥주, 스낵과자 순으로 인상 폭이 컸다. 유통 채널별로는 대형마트의 가격 상승률이 평균 13.5%로 일반 슈퍼마켓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맛김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30.3%라는 급격한 가격 인상이 발생해 다른 유통처와 큰 차이를 보였다. 다만 달걀 가격은 일반마트(11.1%)에서 가장 크게 오르는 패턴을 보였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급등 품목 대부분이 일상적으로 구입하는 상품이어서 체감 물가 부담이 더욱 커졌다"며 "일시적인 할인 행사보다 원재료비 하락분이 제품 가격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 하단의 연예·기술 관련 내용은 원문의 일부로 포함되었으나 주요 내용과 무관하므로 생략했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상위 5개 품목은 맛김, 커피믹스, 분유, 햄, 달걀로 집계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인상률은 11.0%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풀무원의 '들기름 파래김'은 18.5%, 동원F&B의 '양반 들기름김&올리브김'은 12.8% 각각 가격이 올랐다. 커피믹스 부문에서는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와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믹스'가 10% 이상의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분유 제품 역시 남양유업의 '아이엠마더 3단계'와 '임페리얼드림XO 3단계'가 큰 폭의 가격 인상을 기록했다. 반면 식용유, 두부, 화장지 등 9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1분기 대비 2분기 가격 변동을 분석한 결과, 29개 품목에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달걀, 맛살, 햄, 맥주, 스낵과자 순으로 인상 폭이 컸다. 유통 채널별로는 대형마트의 가격 상승률이 평균 13.5%로 일반 슈퍼마켓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맛김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30.3%라는 급격한 가격 인상이 발생해 다른 유통처와 큰 차이를 보였다. 다만 달걀 가격은 일반마트(11.1%)에서 가장 크게 오르는 패턴을 보였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급등 품목 대부분이 일상적으로 구입하는 상품이어서 체감 물가 부담이 더욱 커졌다"며 "일시적인 할인 행사보다 원재료비 하락분이 제품 가격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 하단의 연예·기술 관련 내용은 원문의 일부로 포함되었으나 주요 내용과 무관하므로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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