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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잠실르엘, 공사 중단 위기 벗어나…이달 말 일반분양 예정
박지후 기자|
![[단독] 잠실르엘, 공사 중단 위기 벗어나…이달 말 일반분양 예정](/_next/image?url=%2Fsupabase-images%2Fnews%2Fnate%2Fnate_20250718n28274_1752835913481.webp&w=3840&q=75)
서울 송파구 잠실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미성·크로바아파트 사업이 예정대로 이달 말 일반분양을 진행할 전망이다. 조합 내부 갈등으로 인해 19일 조합장 및 집행부 해임 총회가 계획되며 분양 일정이 차질을 빚을 위기에 처했으나, 법원이 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승인하면서 원래 일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공사의 공사 중단 가능성도 사라졌다.
18일 부동산 업계 소식에 따르면,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임시총회 금지 가처분 신청이 승인받았다. 이로써 19일로 예정됐던 총회가 취소되면서 현 집행부는 계속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잠실르엘의 일반분양도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분양을 위한 준비는 완료된 상태이며, 분양가 심의만 남아 있다.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일반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조합에 공문을 보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일부 조합원이 임시총회를 소집해 집행부 전원의 해임을 추진하자, 이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발송된 것이다. 롯데건설은 조합 내부 문제로 분양 일정이 지연될 경우 공사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롯데건설은 "2022년 6월 착공해 현재 79.2%의 공정률을 달성했다"며 "32개월간 도급공사비 수금 없이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조합원 분양계약으로 8087억 원 중 2243억 원만을 수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잠실르엘은 송파구 신천동의 미성아파트와 크로바아파트를 통합한 재건축 단지로, 지상 35층 13개 동에 1865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21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올해 12월 준공과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 소식에 따르면,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임시총회 금지 가처분 신청이 승인받았다. 이로써 19일로 예정됐던 총회가 취소되면서 현 집행부는 계속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잠실르엘의 일반분양도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분양을 위한 준비는 완료된 상태이며, 분양가 심의만 남아 있다.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일반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조합에 공문을 보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일부 조합원이 임시총회를 소집해 집행부 전원의 해임을 추진하자, 이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발송된 것이다. 롯데건설은 조합 내부 문제로 분양 일정이 지연될 경우 공사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롯데건설은 "2022년 6월 착공해 현재 79.2%의 공정률을 달성했다"며 "32개월간 도급공사비 수금 없이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조합원 분양계약으로 8087억 원 중 2243억 원만을 수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잠실르엘은 송파구 신천동의 미성아파트와 크로바아파트를 통합한 재건축 단지로, 지상 35층 13개 동에 1865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21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올해 12월 준공과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