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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 제쳐…이재명 정책 영향일까?"

최예나 기자|
"주식이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 제쳐…이재명 정책 영향일까?"
최근 조사 결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법으로 주식이 부동산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주식을 선택했으며, 이는 아파트·주택·토지 등 부동산 투자를 선택한 23%보다 높은 수치다. 그다음으로는 적금과 예금이 20%, 가상자산이 9%의 지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2000년 조사 시작 이후 주식이 부동산을 앞선 최초의 사례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주식 선호도가 각각 41%, 42%로 가장 두드러졌으며,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주식이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47%는 향후 1년간 경제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30%는 악화될 것, 19%는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작위 추출된 가상번호를 통해 전화 인터� 형식으로 이뤄진 이 조사의 응답률은 12.8%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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