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속보
여야, 상법 개정안 합의...'3% 규정' 주요 내용은?
정우진 기자|

📊 주요 지표 현황 (7월 2일 장마감 기준)
📉 코스피 지수
3,075.06 (-0.47%)
📉 코스닥 지수
782.17 (-0.19%)
📈 원-달러 환율
1,358.70 (+0.05%) *오후 3시 30분 기준
국회 여야는 상법 개정안 논의에서 '3% 규정'을 포함해 본회의 상정에 합의했습니다. 이 규정은 최대주주가 감사위원 선출 시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을 3%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로, 대주주의 과도한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로 이사 의무 강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이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입니다. 단,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확대 문제는 추후 공청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주택구입 자금조달 더 어려워져 🏠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용대출로 분류해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대출이 이뤄지는 점이 신용대출과 유사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제 연소득 범위 내에서만 카드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 신용대출 대체수단으로 주택구입 자금을 마련하던 방법이 차단되었습니다. 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관세 발언에 코스피 출렁...외국인 매물 속 개인·기관 매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종료 발언으로 코스피 지수가 요동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으나,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장중 1% 이상 하락했던 지수는 0.47%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물가 상승률 2%대 진입...달걀·라면 가격 급등 📈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걀, 라면, 고등어, 김치 등 식품류 가격 급등과 중동 정세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한 것이 주된 요인입니다. 특히 수산물 가격은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으며, 라면과 달걀도 각각 1년 9개월,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정책 강화와 수급 조절에 나설 계획이며, 채소·과일 공급 확대와 수입 닭고기 수입 재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미국 시장서 11% 점유율 돌파...관세 부담에도 판매 신기록 🚘
현대자동차 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89만 3,152대)을 기록하며 11.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관세 부담에도 가격 인상을 지양하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결과로, 이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이 최대 6조 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유럽·중동 시장 공략, 중고차 수출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입니다.
폭염 주목받는 여름 가전株...파세코 25% 급등 ☀️
폭염 예보에 따라 여름 가전 관련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파세코는 장중 25% 이상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고, 위닉스·신일전자·코웨이 등도 함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 선풍기 등 계절성 제품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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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
3,075.06 (-0.47%)
📉 코스닥 지수
782.17 (-0.19%)
📈 원-달러 환율
1,358.70 (+0.05%) *오후 3시 30분 기준
국회 여야는 상법 개정안 논의에서 '3% 규정'을 포함해 본회의 상정에 합의했습니다. 이 규정은 최대주주가 감사위원 선출 시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을 3%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로, 대주주의 과도한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로 이사 의무 강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이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입니다. 단,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확대 문제는 추후 공청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주택구입 자금조달 더 어려워져 🏠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용대출로 분류해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대출이 이뤄지는 점이 신용대출과 유사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제 연소득 범위 내에서만 카드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 신용대출 대체수단으로 주택구입 자금을 마련하던 방법이 차단되었습니다. 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관세 발언에 코스피 출렁...외국인 매물 속 개인·기관 매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종료 발언으로 코스피 지수가 요동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으나,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장중 1% 이상 하락했던 지수는 0.47%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물가 상승률 2%대 진입...달걀·라면 가격 급등 📈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걀, 라면, 고등어, 김치 등 식품류 가격 급등과 중동 정세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한 것이 주된 요인입니다. 특히 수산물 가격은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으며, 라면과 달걀도 각각 1년 9개월,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정책 강화와 수급 조절에 나설 계획이며, 채소·과일 공급 확대와 수입 닭고기 수입 재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미국 시장서 11% 점유율 돌파...관세 부담에도 판매 신기록 🚘
현대자동차 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89만 3,152대)을 기록하며 11.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관세 부담에도 가격 인상을 지양하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결과로, 이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이 최대 6조 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유럽·중동 시장 공략, 중고차 수출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입니다.
폭염 주목받는 여름 가전株...파세코 25% 급등 ☀️
폭염 예보에 따라 여름 가전 관련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파세코는 장중 25% 이상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고, 위닉스·신일전자·코웨이 등도 함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 선풍기 등 계절성 제품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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