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이번 주 내내 사상 최고가 경신!

7월 3일 기준 미국 주식시장 현황

📈 S&P 500
6,279.35 (+0.83%)

📈 나스닥 종합지수
20,601.10 (+1.02%)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4,828.53 (+0.77%)

이번 주 주요 글로벌 이슈 분석

🥊 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 사임 요구 재차 강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사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최근에는 파월 의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주장을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측은 이러한 행위가 사임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금리 인하를 유보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의 둔화를 인정하며 조만간 금리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미국 주식시장, 역대 최고 기록 갱신
이번 주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주 초반에는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캐나다가 디지털세 도입 계획을 철회하며 미-캐나다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주 후반에는 미국 경제의 호조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되며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지표들이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습니다.

🇺🇸🇻🇳 미-베트남, 관세 감면 합의로 시장 개방 확대
미국과 베트남이 관세 인하에 합의하며 양국 간 시장 개방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월 8일로 예정된 상호 관세 유예 기간 연장을 거부할 뜻을 밝혔습니다. 대신 모든 국가에 서한을 발송해 무역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요구하며, 협상이 지연되는 국가에 대해서는 10%~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메타, AI 인재 영입 전쟁 주도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대규모로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는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을 포함한 최고의 AI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오픈AI 측에 따르면, 메타는 해당 기업의 엔지니어들에게 최대 1억 달러(약 1,400억 원)의 조건을 제시하며 인재를 유인하려 했다고 합니다.

메타의 인재 영입 전략을 살펴보면 특히 AI 개발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 처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집중적으로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메타는 데이터 처리 기술 기업 스케일AI를 143억 달러에 인수하며, 해당 회사의 창립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습니다. 메타의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AI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차주 주요 경제 일정
✅ 7/7(월): BRICS+ 정상회담 개최
✅ 7/9(수): 미국 상호관세 유예기간 종료(현지시각 8일), FOMC 회의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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