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속보
비트코인, 역사적 최고가 갱신…국내 가격은 어떻게 움직였나?
한지민 기자|

📊 7월 10일 장마감 주요 지표
📈 코스피 지수
3,183.23 (+1.58%)
📈 코스닥 지수
797.70 (+0.93%)
📉 원-달러 환율
1,371.00 (-0.28%)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이 약 50일 만에 11만 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갱신했습니다. 이는 나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 것과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이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에서 비트코인 최고가 갱신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증시에서는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컴투스홀딩스 등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로 동결…다음 인하 기대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금리 인하 조치로 기준금리가 3.50%에서 2.50%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 급등과 가계대출 증가로 인해 추가 인하를 보류한 것입니다. 6월 27일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안정화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경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3년 10개월 만에 최고점 돌파 후 계속된 상승 📈
코스피 지수가 3년 9개월 만에 연중 최고점을 넘어선 후 계속해서 상승하며 3,183.23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증권사는 코스피가 올해 안에 4,000포인트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부 재정, 세수 증가에도 역대급 적자 기록 💸
올해 1~5월 국가 재정 적자 규모가 54조 2,000억 원에 달하며 역대 네 번째로 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법인세와 소득세 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조 2,000억 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중앙정부 부채가 1,217조 원을 초과하고 외국인 자금 유출이 이어지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로 평균 1만 8,000원 인하 ⚡️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정부가 7~8월 동안 전기요금 누진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3단계 요금 적용 기준을 기존 400kWh에서 450kWh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약 1,773만 가구가 평균 1만 8,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박 가격 20% 이상 급등…여름 식품물가 비상 🍉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오르며 소매가가 2만 6,901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짧은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요까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토마토, 오이, 복숭아 등 다른 여름 과일들의 가격도 크게 상승하며 소비자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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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
3,183.23 (+1.58%)
📈 코스닥 지수
797.70 (+0.93%)
📉 원-달러 환율
1,371.00 (-0.28%)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이 약 50일 만에 11만 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갱신했습니다. 이는 나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 것과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이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에서 비트코인 최고가 갱신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증시에서는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컴투스홀딩스 등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로 동결…다음 인하 기대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금리 인하 조치로 기준금리가 3.50%에서 2.50%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 급등과 가계대출 증가로 인해 추가 인하를 보류한 것입니다. 6월 27일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안정화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경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3년 10개월 만에 최고점 돌파 후 계속된 상승 📈
코스피 지수가 3년 9개월 만에 연중 최고점을 넘어선 후 계속해서 상승하며 3,183.23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증권사는 코스피가 올해 안에 4,000포인트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부 재정, 세수 증가에도 역대급 적자 기록 💸
올해 1~5월 국가 재정 적자 규모가 54조 2,000억 원에 달하며 역대 네 번째로 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법인세와 소득세 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조 2,000억 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중앙정부 부채가 1,217조 원을 초과하고 외국인 자금 유출이 이어지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로 평균 1만 8,000원 인하 ⚡️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정부가 7~8월 동안 전기요금 누진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3단계 요금 적용 기준을 기존 400kWh에서 450kWh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약 1,773만 가구가 평균 1만 8,000원의 요금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박 가격 20% 이상 급등…여름 식품물가 비상 🍉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오르며 소매가가 2만 6,901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짧은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요까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토마토, 오이, 복숭아 등 다른 여름 과일들의 가격도 크게 상승하며 소비자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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