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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1군·2군 선수단에 티본스테이크와 에어팟 맥스 선물

한지민 기자|
한화 김승연 회장, 1군·2군 선수단에 티본스테이크와 에어팟 맥스 선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기록 중인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0일, 김 회장은 1군과 2군(퓨처스리그) 소속 모든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게 고급 티본스테이크를 제공했으며, 특히 잦은 원정 경기로 이동이 많은 1군 관계자 80명에게는 애플의 에어팟 맥스도 함께 전달했다.

류현진 선수가 김 회장이 준비한 격려품을 받아 들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직접 쓴 응원 메시지에서 "오랜 노력 끝에 이글스가 최고의 비상을 이루고 있다. 후반기에는 더 높이 날아 정상에 오르자"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현재 한화이글스는 51승 2무 33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구단이 전반기 1위를 차지한 것은 1992년 이후 33년 만의 기록이다.

채은성 주장은 "신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격려까지, 김 회장님의 관심에 모두가 감사하다"며 "후반기에도 한화그룹 가족들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연 회장의 한화이글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9회, 올 시즌 4회에 걸쳐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으며, 2023년에는 1군 선수 전체에게 이동형 스마트 TV를 선물한 바 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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