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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탄핵 반대가 왜 문제인가…끝없는 사과 요구에 반발"
정우진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 촉구 집회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나 의원은 현재 당과 무관해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 및 과거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11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인터뷰에서 나 의원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당헌 개정을 통한 윤 전 대통령과의 공식적 단절 및 전횡 사과' 주장을 "갈등을 재생산하는 정치적 실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미 탈당한 대통령에 대한 문제를 계속 제기하면 당내 분열만 초래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계엄 사태에 대해서는 분명히 사과한 바 있다"며 "사과 요구가 지속되면 끝없는 논쟁만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진행자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 필요성을 언급하자, 그는 "더 이상 정리할 것이 남아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탄핵 반대 입장에 대한 사과 요구와 관련해서는 "여당 의원으로서의 정당한 정치적 입장 표명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논쟁은 당의 통합을 저해할 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주장과 달리 민주당은 내란 특별법 제정으로 우리 당을 해체하려 하고, 국회 운영을 독점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지 않으면 여당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끊임없는 사과 요구와 과거 문제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당대회 출마 관련 질문에는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입장은 없다"고 답변을 유보했다.
11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인터뷰에서 나 의원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당헌 개정을 통한 윤 전 대통령과의 공식적 단절 및 전횡 사과' 주장을 "갈등을 재생산하는 정치적 실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미 탈당한 대통령에 대한 문제를 계속 제기하면 당내 분열만 초래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계엄 사태에 대해서는 분명히 사과한 바 있다"며 "사과 요구가 지속되면 끝없는 논쟁만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진행자가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 필요성을 언급하자, 그는 "더 이상 정리할 것이 남아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탄핵 반대 입장에 대한 사과 요구와 관련해서는 "여당 의원으로서의 정당한 정치적 입장 표명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논쟁은 당의 통합을 저해할 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주장과 달리 민주당은 내란 특별법 제정으로 우리 당을 해체하려 하고, 국회 운영을 독점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지 않으면 여당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끊임없는 사과 요구와 과거 문제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당대회 출마 관련 질문에는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입장은 없다"고 답변을 유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