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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성이 술을 따라야 하나"…이재명 대통령 회식 영상에 2030 여성들 반발
박지후 기자|
![[단독] "여성이 술을 따라야 하나"…이재명 대통령 회식 영상에 2030 여성들 반발](/_next/image?url=%2Fsupabase-images%2Fnews%2Fnate%2Fnate_20250712n06771_1752307898523.webp&w=3840&q=75)
12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음식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들과 만찬을 가지던 중, 옆자리에 앉은 여성에게 술병을 건네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채널A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옆에 앉은 여성에게 무언의 제스처로 술병을 전달했고, 이를 받은 여성이 그의 잔에 술을 따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성별 감수성이 결여된 행동이라며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회식 자리에서 여성이 남성 상사에게 술을 따르는 관행 자체를 문제 삼았다.
12일 주요 SNS 플랫폼에서는 전날 있었던 이 대통령의 시민 회식 장면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한 네티즌은 "직접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왜 타인의 잔을 채워줘야 하느냐"며, "남성 중심의 직장 생활을 해왔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술병을 건네는 행동은 처음 본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이 사진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여성이 오히려 이상하다"며, "대통령 자리에 자신의 상사를, 옆의 여성은 자신을 대입해 생각해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번 회식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친근한 분위기의 대통령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술자리를 가질 기회가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대통령도 일반인처럼 편하게 식사할 권리가 있다"며, "금요일 저녁에 이런 정도의 모습은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식 사진을 공유하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국민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현장에서 식당 관계자들과 손님들로부터 실생활 경제 상황과 물가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도 가까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 경제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참여가 우리 경제 회복과 밝은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 주요 SNS 플랫폼에서는 전날 있었던 이 대통령의 시민 회식 장면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한 네티즌은 "직접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왜 타인의 잔을 채워줘야 하느냐"며, "남성 중심의 직장 생활을 해왔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술병을 건네는 행동은 처음 본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이 사진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여성이 오히려 이상하다"며, "대통령 자리에 자신의 상사를, 옆의 여성은 자신을 대입해 생각해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번 회식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친근한 분위기의 대통령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술자리를 가질 기회가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대통령도 일반인처럼 편하게 식사할 권리가 있다"며, "금요일 저녁에 이런 정도의 모습은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식 사진을 공유하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국민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현장에서 식당 관계자들과 손님들로부터 실생활 경제 상황과 물가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도 가까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 경제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참여가 우리 경제 회복과 밝은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